
청년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주민 간의 협력이 만나 충남 천안시 봉명동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봉명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백석대학교 앵커사업단과 손을 잡고 '봉명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하는 대학생 축제기획단'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기획단은 백석대학교에 재학 중인 청년들이 마을 축제의 첫 기획 단계부터 실제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구조다. 지역 대학생과 주민이 긴밀히 협력해 고유한 마을 축제를 만들어가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지난 8월 5일 진행한 첫 번째 합숙 교육에서는 천안 봉명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 흐름과 봉명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담당하는 주요 역할에 대해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봉명지구 내 핵심 거점 시설들을 순회한 뒤 협동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추진할 축제 방향성을 깊이 있게 다각도로 논의했다.
향후 이어질 연수 과정에서는 실무 중심의 축제 기획 가이드는 물론,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축제 콘셉트 및 특화 콘텐츠 발굴 작업이 다각도로 펼쳐질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참가 대학생들이 지역 특색을 제대로 반영한 개성 있는 마을 축제를 스스로 설계하도록 밀착 지원한다.
청년들의 창의적인 구상으로 탄생할 이번 마을 축제는 다가오는 11월 주민과 외부 방문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행사 일정은 차후 순차적으로 안내한다.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오형석 센터장은 "이번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세대들이 도시재생의 본질적인 가치와 마을 축제의 중요성을 명확히 인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연계를 확장해 대학의 전문성과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현장 문제 해결과 직접 연계하고, 주민과 함께 체감 가능한 실질적 성과를 만드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속해서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공간 활력 재창출'이라는 슬로건 아래 천안시 도시재생사업을 총괄하는 전문기관이다. 체감도 높은 사업 추진과 지자체·대학간 거버넌스 구축, 자생적 기반 마련, 성과 확산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으며, 천안역세권·남산지구·봉명지구 뉴딜사업 및 오룡지구 특화재생사업 등 다양한 정비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