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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경제【정책 브리핑|한-아르헨티나 핵심광물 협력 본격화 1부】
한-아르헨티나 핵심광물 협력 MOU 체결…리튬 공급망 협력 새 전기 마련
- 양국 정부, 핵심광물 협력 MOU 체결로 공급망 협력 제도화
- 리튬·구리 등 전략광물 공동 프로젝트 및 투자 협력 확대
- 정부 “우리 기업 안정적 자원 확보 적극 지원”
리더경제 윤수연 기자
대한민국이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자원인 리튬과 구리 등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해 아르헨티나와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업 간 사업을 넘어 정부 간 협력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국내 산업계의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산업통상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아르헨티나 순방을 계기로 ‘한-아르헨티나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아르헨티나 경제부와의 장관 면담을 통해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리튬·구리 등 국내 첨단산업과 직결되는 전략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정부 차원의 첫 공식 협력체계라는 의미를 갖는다.
아르헨티나는 세계적인 리튬 생산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우리 기업들도 현지 리튬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민간 프로젝트 중심 협력에서 한 단계 나아가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핵심광물 관련 정책·규정·투자제도 정보 교환 ▲한-아르헨티나 및 제3국 내 리튬 공급망 공동 프로젝트 추진 ▲지질조사기관 간 협력 확대 ▲국장급 협의체 신설 등에 합의했다.
정부는 이번 협력이 우리 기업의 현지 투자 안정성을 높이고 향후 신규 광물 개발사업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에서 추진 중인 포스코홀딩스의 ‘살 데 오로(Sal de Oro)’ 리튬 프로젝트 등 기존 투자사업도 정부 차원의 협력 속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 윤수연 기자의 정책노트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 경쟁력은 결국 안정적인 핵심광물 확보에서 시작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외교 성과를 넘어 대한민국 공급망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볼 수 있다. 리튬을 비롯한 핵심광물 확보 경쟁이 세계적으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정부 간 협력 체계 구축은 국내 기업들의 해외 자원 개발 리스크를 줄이고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 산업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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