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엔피엘뉴스] 이기황 기자 = 몇 년간 계속된 고금리 기조와 공사비 및 자재비 폭등, PF 대출의 어려움 등 복합적 요인으로 건설사·시행사의 재정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파트, 지식산업센터 등의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시행사들의 부실화와 함께 금융권의 부실채권(NPL) 증가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형성하고 있다.
이렇듯 부실채권 매물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기관투자자와 자산운용사, PEF(사모펀드) 등이 NPL 투자에 적극 나서며 부실채권 부동산 시장도 활성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유치권, 가압류, 미분양 등 법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금융기관 채권본부에 방치된 NPL 특수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50여 가지가 넘는 법적 문제를 해결해 매각이 완료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이 전무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HMK홀딩스(회장 김재동)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법적인 문제와 긴 회전율을 동시에 해결해 주는 NPL 특수부동산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 위해 법무, 세무, 금융, 건설, 경영지원, 플랫폼 개발,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200명 가까운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NPL 특수부동산을 반값에 거래할 수 있는 ‘반값NPL플랫폼’도 출시한다.
현재 법적 권리관계가 복잡한 특수부동산 물건을 중개·매매하는 사이트는 없다. HMK홀딩스는 NPL 특수부동산의 법적인 문제를 완벽히 해결해 주고 시행, 시공, 리모델링, 인테리어, 준공 등의 과정을 거쳐 가치를 상승시켜주며, ‘반값NPL플랫폼’을 통해 매매와 중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남구 논현동에 563평의 사무실을 이미 마련하고 대규모 신규 채용을 진행, 부동산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40개 전담 부서를 구축하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유치권·법정지상권 등의 법적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많은 전문가, 시행·시공·임대·분양사CEO 및 다양한 사업 파트너들이 내부에 들어와 협업할 수 있도록 40개 섹터로 나눠진 업무공간도 개설한다.
이와 함께 부동산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강의하는 ‘반값NPL특수물건학원’도 오픈해 NPL 특수부동산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를 설립한 HMK홀딩스 김재동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국내 NPL 특수부동산 시장을 처음 개척한 전문가로 20개가 넘는 특수물건의 매각을 성공시킨 바 있다.
김 회장은 “정확한 정보 제공, 공정한 거래,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반값NPL플랫폼 출시를 계기로 NPL 특수부동산 시장의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라며 “향후 1년 내에 20만 건 이상의 DB 구축과 계약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